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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찌민시 대학병원, 개흉 수술 없는 대동맥판막 이식술 100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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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공픽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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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찌민시 대학병원은 개흉 수술 없는 대동맥판막 이식술(TAVI) 100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베트남 심장판막 질환 치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TAVI는 개흉 수술 없이도 병든 대동맥판막을 교체할 수 있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이다.

    이 시술은 흉통, 호흡곤란 및 기타 대동맥판 협착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10월 16일 100번째 TAVI 성공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호찌민시 대학병원 과학위원회 위원장 쯔엉광빈(Trương Quang Bình) 교수는 “수년간 외과 의사들은 대동맥판 질환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개흉 대동맥판 교체술(SAVR)을 사용해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령 환자나 개흉 수술을 견딜 수 없는 상태의 환자에게는 TAVI가 최적의 선택이고, TAVI의 장점으로는 통증과 출혈 감소, 심장 수술 합병증 위험 감소, 회복 기간 단축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의 환자는 TAVI 시술 후 3~5일 만에 퇴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 시술은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사망률 및 합병증을 감소시킨다고 덧붙였다.

    호찌민시 대학병원 부원장인 응우옌호앙딘(Nguyễn Hoàng Định) 박사는 병원의 목표가 심장판막 질환 치료에 대한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심장판막 전문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딘 부원장은 “10년 이상의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을 거쳐 병원 의사들이 이 첨단 기술을 완벽히 숙달했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새로운 성과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사명인 치료, 교육, 과학 연구를 추진하는 데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에는 대동맥판막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약 10만~15만 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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