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CI, 과일 주스에 대한 가당음료세 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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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공회의소(VCCI)는 과일 주스 기반 음료에 대한 가당음료 특별소비세 면제를 촉구했다.
VCCI는 특별소비세법 시행령 초안에 대한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재정부에 이 권고안을 제출했다. VCCI는 과일 주스, 과일 추출물 또는 농축 주스로 만든 음료는 가당음료세 대상에서 제외되기를 원했다.
VCCI는 "과일 주스는 건강에 유익한 비타민과 영양소를 함유한 천연 제품으로, 일반 공업용 음료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말하며, 이 세금이 건강식품 소비를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VCCI는 과일 주스 제품이 현재 특별소비세 면제 대상인 베트남 표준 TCVN 12828:2019에 따른 '과일 주스'의 정의를 충족한다고 주장했다. VCCI는 재정부에 최종 규정에서 과일 주스와 기타 청량음료의 구분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했다.
VCCI는 또한 당 함량 측정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요구했다. 제조업체가 제품 라벨에 명시한 총 당 수치를 ±20%의 허용 오차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VCCI는 정확성 확보를 위해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검사를 권고했다.
국회는 2025년 6월 개정된 특별소비세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100ml당 당류가 5g을 초과하는 음료에 세금을 부과한다. 이 세금은 2027년에 8%에서 시작하여 2028년에는 10%로 인상된다.
이 법은 향료 음료, 에너지 드링크, 스포츠 음료, 커피, 차, 약초, 과일, 시리얼 기반 음료를 포함한다. 유제품, 영양 음료, 생수, 압착 채소 및 과일, 코코아 제품은 면제된다.
재정부는 아직 VCCI의 권고에 답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