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분류

    박닌성, 가빈 국제공항 건설 착수

    작성자 정보

    • 사이공픽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북부 박닌성(Bắc Ninh)이 가빈(Gia Bình) 국제공항 및 관련 인프라 건설을 위한 토지 수용 보상금 지급을 시작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 프로젝트 중 하나에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계획에 따르면 박닌성 당국은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313헥타르 이상의 토지를 수용하기 위해 르엉타이(Lương Tài) 지역 20개 마을의 2,400여 가구에 1조 3,800억 동(5,250만 달러) 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가빈 국제공항은 약 197조 동(75억 달러)의 투자 규모로 약 1,884헥타르에 달하며, 이는 노이바이(Nội Bài) 공항(1,500헥타르)보다 크고 롱탄(Long Thành) 공항(5,000헥타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2095년까지 최대 7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 5성급 서비스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이 공항은 스카이트랙스(Skytrax) 기준에 따라 세계 10대 공항 반열에 오르고, 전 세계 승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국제공항협의회(ACI)의 공항 서비스 품질(ASQ)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공항은 북부 항공 관문, 여객 및 화물 지역 환승 센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선도하는 항공기 정비·수리·오버홀(MRO) 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두 가지 주요 투자 단계로 나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1.1단계는 2027년 APEC 정상회의를 지원하기 위한 필수 시설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1.2단계에서는 연간 3천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완전 가동 상태의 프로젝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2031년부터 2050년까지의 2단계에서는 연간 승객 수용 능력을 5천만 명, 화물 처리 능력을 250만 톤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0 / 1 페이지
    공지
    이벤트
    새 글
    새 댓글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