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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기업들, 불가리아 ‘인터푸드 앤드 드링크 2025’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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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공픽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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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기업들이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 인터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동남유럽 최대 국제 식품·음료 박람회 '인터푸드 앤드 드링크 2025'에 적극 참여하며 동남유럽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4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개막식에는 불가리아 농업식품부 장관 게오르기 타호프를 비롯해 산업 협회 및 외교 사절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올해 베트남 주불가리아 대사관은 에라 그룹 베트남(Era Group Việt Nam) 유한회사와 협력해 베트남 부스를 운영했다. 응우옌티민응웻(Nguyễn Thị Minh Nguyệt) 대사는 다른 아세안 대사들과 모로코 대사와 함께 리본 커팅을 진행하며, 외교계가 베트남의 무역 촉진 활동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베트남 부스에는 커피, 차, 과일 주스, 전통 과자, 천연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대표 제품이 전시되었으며, 이는 동남유럽에서 증가하는 건강하고 자연적이며 추적 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는 것이다.

    개막식에서 응웻 대사는 베트남의 농업 강점을 강조하며, 인터푸드&드링크 2025 참가가 베트남 기업들의 파트너십 확대와 불가리아 및 동남유럽 시장 진출 심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 후 타호프 장관은 베트남 부스를 방문했다. 그는 지난 10월 토람(Tô Lâm) 서기장의 불가리아 공식 방문 기간 중 열린 농업 회의의 긍정적 성과를 환영했다. 그는 불가리아가 농업·식품 협력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현지 투자 및 가치 사슬 참여를 모색하는 베트남 기업들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인터푸드&드링크 2025는 14,000㎡ 규모에 500개 이상의 부스가 참가하며, 미트매니아(MeatMania), 소피아 유제품 엑스포(Dairy Expo Sofia), 불펙(Bulpek, 제빵 및 제과), 인터푸드&드링크(가공식품 및 음료), 와인&스피리츠 쇼(Wine & Spirits Show) 등 5개 전문 구역으로 구성되었다. 세미나, 기술 전시회, 비즈니스 매칭 세션 등 30개 이상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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