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국제 무역 박람회, 경제-무역-투자 협력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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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베트남-중국 국제 무역 박람회가 지난 11월 20일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에서 "라오까이와 윈난성 - 연계와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부 산하 베트남 무역진흥원(Vietrade),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그리고 중국 국제무역진흥위원회(CCPIT) 윈난성과 훙허현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베트남 라오까이성과 중국 윈난성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베트남 국가 무역 진흥 프로그램의 핵심 활동으로, 양국 간 경제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11월 24일까지 낌탄(Kim Thành) 전시박람회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500개 이상의 일반 부스와 8개의 전문 전시관을 포함하여 약 700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베트남 22개 성과 도시, 중국 기업 170개, 그리고 기타 8개국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고품질 농림수산물 전시, AI 기술 전시회, 메갈라이브 온라인 판매 구역, 그리고 테마 전시회가 주요 볼거리이다.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조직위원장인 응웬 탄 신(Nguyen Thanh Sinh)은 행사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가 지난 24회에 비해 규모와 질 면에서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두 시장 간 무역 및 수출입 협력의 핵심 채널이자 명성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천 건의 경제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라오까이 국경 관문을 통한 무역 가치의 급격한 성장에 기여하고 베트남의 중국 남서부 진출을 위한 전략적 관문으로서 라오까이성의 역할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양측 기업과 지역 사회 간의 문화 교류와 신뢰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