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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중국 새우 수출로 11억 달러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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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공픽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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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0개월간 중국과 홍콩으로의 새우 수출액이 11억 달러를 기록하며 64%라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모든 시장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업자 및 생산자 협회(VASEP)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만 1억 4,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월 새우 수출 총액은 4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수출 실적 중 하나로, 주요 시장의 강한 수요와 연말 출하량 증대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2025년 1~10월 누적 수출액은 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10월 성장세는 주로 흰다리새우가 주도했으며, 생새우·신선새우·흑호새우·냉동새우 수요가 높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영향도 컸다.

    미국 시장은 에콰도르와 인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7억 200만 달러로 9% 증가하며 강력한 구매력을 보여주었다.

    흰다리새우 수출액은 총 수출액의 약 65%인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부문은 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시장의 수요에 힘입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흑호새우 수출액은 3억 8,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일본 등 전통 시장과 중국 대형 흑호새우 부문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유지했다. 한편, 기타 냉동 가공 새우 제품 수출액은 총 9억 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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