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천산갑 두 마리, 야생으로 돌려보내

 

중부 꽝응아이(Quảng Ngãi)성 당국은 꾹프엉(Cúc Phương) 생물 구조·보존·개발 센터에 희귀 멸종위기 천산갑 두 마리를 보호 후 야생으로 돌려보내도록 제안했다.

꽝응아이성 3구역 산림보호단장 쯔엉 꽝 혹(Trương Quang Học)은 지난 10월 14일, 해당 단장이 동선(Đông Sơn) 마을을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인계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두 마리의 천산갑은 지난 10월 12일 한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 동물들을 발견한 주민은 즉시 신고하고 지역 당국에 인계했다.

지역 인민위원회 위원장 판 딘 치(Phan Đình Chi)에 따르면, 초기 확인 결과 이 동물들은 멸종위기종 IB군에 속하는 중국 천산갑(Manis pentadactyla)으로 확인되었다. 그들은 합쳐진 무게가 3.8kg이고, 아직 살아있고 약하며, 성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