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간항공청 태풍 경보로 항공사 운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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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은 태풍 칼마에기가 접근함에 따라 긴급 경보를 발령하고 중부 지역 8개 공항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CAAV에 따르면 다낭(Đà Nẵng), 푸바이(Phú Bài), 리엔크엉(Liên Khương) 국제공항과 추라이(Chu Lai), 푸캇(Phù Cát), 투이호아(Tuy Hòa), 플레이쿠(Pleiku), 부온마투옷(Buôn Ma Thuột) 국내 공항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캄란(Cam Ranh)과 동허이(Đồng Hới) 공항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도록 지시받았다.
위험 완화를 위해 CAAV는 모든 항공 기관에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열대성 폭풍 대응 절차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지시했다. 공항들은 활주로, 통신 및 항법 시스템을 점검하고, 폭풍 및 홍수 방지 조치를 강화하며, 배수 시스템을 정비하고, 장비와 건설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추라이와 푸캇 공항의 건설 활동은 지정된 기술적 지점에서 중단하고, 피해 발생 시 복구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기상 당국은 항공사와 항공 교통 관제사를 지원하기 위해 빈번한 기상 정보 업데이트와 경보를 제공하도록 지시받았다. 항공사와 서비스 제공업체는 태풍의 이동 경로를 면밀히 추적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항 일정을 조정할 것을 권고받았다.
베트남항공은 11월 6일과 7일 광범위한 운항 일정 변경을 발표했다. 호찌민시와 푸캇 간 항공편(목요일 VN1390, VN1391, VN1394, VN1395 / 토요일 VN1392, VN1393)은 취소된다.
하노이-푸캇 및 호찌민시-추라이 노선의 일부 항공편은 예정보다 일찍 출발하며, 다른 항공편은 기상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지연될 예정이다.
투이호아, 플레이쿠, 부온마투옷, 푸바이 행 항공편도 대부분 정오 이후로 출발 시간이 조정된다. 바스코 항공은 목요일 호찌민시-리엔크엉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베트남항공그룹(Vietnam Airlines Group)이 운영하는 50편 이상의 항공편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승객들은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항공사 디지털 플랫폼 또는 핫라인(https://zalo.me/3149253679280388721)을 통해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