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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수출 25% 이상 성장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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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공픽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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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후추 수출은 25% 이상의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2025년 첫 10개월 동안 약 14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베트남 후추·향신료 협회(VPSA)에 따르면, 베트남은 10월 후추 1만9,430톤을 수출했으며, 이 중 흑후추 1만6,464톤과 백후추 2,966톤이 수출되어 총 1억 2,95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수출량과 수출액은 9월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와 7.7% 증가했다. 평균 수출 가격은 흑후추 톤당 6,443달러, 백후추 톤당 8,392달러였다.
베트남은 첫 10개월 동안 후추 20만 6,427톤(약 14억 달러)을 수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물량 5.9% 감소했지만 수출액은 25.4% 증가한 수치이다. 미국은 4만 4,262톤(21.4%)을 수입하며 여전히 최대 수출 시장이었고, UAE, 중국, 인도,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 측면에서 베트남은 3만 7,783톤(약 2억 3,700만 달러)의 후추를 수입했는데, 이는 작년 대비 급증한 수치이다. 브라질은 최대 수출국으로 전체 수입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베트남은 후추 수출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남미 국가인 브라질이 생산량을 늘리고 통화 약세와 물류 비용 절감의 혜택을 누리면서 브라질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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