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닥락성, 칼마에기 태풍으로 2명 사망, 수천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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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락(Đắk Lắk)성 당국의 초기 보고에 따르면 칼마에기 태풍으로 인해 12채의 주택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또한 326채는 지붕이 날아갔고 147채는 침수되었다.
또한 닥락성에서 2명이 사망했고 2명이 다쳤다.
어류 양식장 54,000여 개가 피해를 입어 약 210억 동(79만 8천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는 총 어류 재고량의 약 30%에 해당한다.
여러 지역에서는 여러 도로가 침수되거나 국지적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박당(Bạch Đằng) 제방만 해도 심각한 침식을 입어 초기 피해액은 1,500억 동(570만 달러)으로 추정된다.
폭풍의 복잡한 전개에 대응하여, 닥락성 인민위원회는 지방 당국에 재해의 영향을 예방, 대응 및 구제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하는 일련의 긴급 지침을 발표했다.
11월 7일 아침까지 위험 지역 주민 대피 작업이 완료되었다.
폭풍 피해 지역에서 총 2,625가구, 약 8,000명과 침수 지역에서 1,200명 이상이 안전하게 대피했다. 수천 명의 장병과 보트, 카누가 동원되어 지역 주민을 지원했다.
국경수비대는 부유식 양식장에서 100명을 해안으로 대피시켰으며, 지방 군사 지휘부와 경찰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인력을 대기 상태로 배치했다.
하천 유역 전반의 수위는 1~2단계 경계 수준을 유지했으며, 크롱 헝강(Krông Hnăng), 힌강(Sông Hinh), 바하강(Sông Ba Hạ) 수력발전 댐은 댐 간 조정 계획에 따라 홍수 방류 모드로 운영 중이다.
닥락성 내 관개용 저수지는 대체로 안정적이며 중대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닥락성 민방위 지휘부는 11월 7일 아침까지 태풍이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