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류

    풀만 하노이 도박 사건으로 한국인 3명 및 전직 지방 지도자 징역형

    작성자 정보

    • 사이공픽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하노이 인민법원은 지난 11월 12일 푸토(Phú Thọ)성 인민위원회 전 부위원장 호다이둥(Hồ Đại Dũng)에게 풀만 하노이 호텔에서 벌어진 대규모 도박 조직 연루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141명의 피고인이 연루된 16일간의 재판과 심의를 거쳐 내려졌다.

    형법 제322조 ‘도박 조직’ 혐의로 5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중 한국 국적의 카지노 관리자 3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조춘근(4년), 최진복(3년 6개월), 심환희(2년)이다.

    베트남 국적자 2명인 비엣하이당(Việt Hải Đăng) 회사 산하 베트남교포 비즈니스 클럽 지점(킹 클럽)의 판쯔엉장(Phan Trường Giang) 지점장과 회사 부사장 응우옌딘람(Nguyễn Đình Lâm)은 각각 징역 30개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나머지 136명의 피고인들은 형법 제321조에 따른 ‘도박’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벌금은 5천만~1억 동(1,900~3,800달러), 징역형은 9개월부터 4년 6개월까지 다양하게 선고됐다.

    1심 판결은 풀만 하노이 호텔에 위치한 킹 클럽이 베트남 해등 투자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유한회사가 운영하며 외국인 전용 경품 전자게임 제공 허가를 받았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비엣하이당 회사는 클럽 운영권을 한국인 김인성이 이끄는 HS 주식회사에 위탁했으며, HS 주식회사는 월 10만 달러의 운영비와 6만 달러의 사업 양도비를 지급하는 대신 모든 수익을 독점했다.

    수익 증대를 위해 김인성은 카지노 관리자 조춘근, 심환희, 최진복과 베트남인 경영진 응우옌딘람, 판쯔엉장에게 베트남 국민을 대상으로 불법 도박을 조직하도록 지시했다.

    2024년 2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이 조직은 145명의 베트남인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게임을 주최했으며, 총 베팅 금액은 1억 600만 달러를 초과했다. 김인성은 개인적으로 920만 달러 이상을 챙겼다.

    법원은 이 사건을 중대한 사건으로 규정하며, 광범위한 규모, 다수의 참가자, 공무원·교사·의료진·예술가·변호사·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연루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우려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 50 / 1 페이지
    공지
    이벤트
    새 글
    새 댓글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