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락성, 황산용기 100개 홍수로 유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 20일 새벽 중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닥락성에서 뚜이호아(Tuy Hòa) 제당공장 소유의 황산용기 100개가 홍수로 유실되었다.

닥락성 선탄(Sơn Thành) 마을 경찰서장 응웬 티 마이 흐엉(Nguyễn Thị Mai Hương) 중령은 지방 당국과 관계 기관이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에서 산성용기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선탄 마을 경찰은 해당 산성용기 100개의 용량이 각각 20리터이며 청회색이라고 경고했다. 이 산은 위험한 산이므로 주민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기를 열지 말고 가까운 관계 당국에 신고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황산은 접촉 또는 흡입 시 매우 위험하고 독성이 있다. 깊은 화상과 급속한 조직 파괴를 유발할 수 있으며, 눈에 튀면 영구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주민들은 특히 홍수로 인해 주택가로 운반된 용기가 노출될 수 있으므로 항상 경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