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싱가포르 및 아일랜드와 정책 연구 및 교육 협력 강화

베트남은 싱가포르 및 아일랜드와 정책 연구, 교육 및 공무원 역량 강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인적 자원의 질 향상과 혁신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 임기 종료를 맞아 작별 인사를 한 자야 라트남(Jaya Ratnam) 주베트남 싱가포르 대사와의 회동에서, 중앙이론위원회 위원장이자 호찌민 국립정치아카데미 원장인 응웬 쑤언 탕(Nguyễn Xuân Thắng)은 호찌민 국립정치아카데미와 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을 포함한 싱가포르 파트너 기관 간의 협력 증진에 대한 자야 라트남 대사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회동에서 라트남 대사는 양국 고위 지도자들이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싱가포르-베트남 전략정책대화라는 새로운 양자 협력 플랫폼을 출범시킬 것을 제안했다. 이 메커니즘은 공동의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당 간 협력 채널 역할을 할 것이다.

탕 원장은 대사의 제안을 지지하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 안에서 교육 프로그램 및 인력 교류 협력을 포함한 공동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탕 원장은 같은 날 데이르드레 니 팔루인(Deirdre Ní Fhallúin) 주베트남 아일랜드 대사와 회동하여 호찌민 국립정치아카데미와 아일랜드 파트너 간의 협력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공무원 교육 및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녹색 기술 및 재생에너지 연구 프로그램 개발, 사회복지 및 복지국가 모델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우선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노력은 베트남의 교육 질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며, 과학 연구 및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