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근로자 해외 파견 촉진 위해 절차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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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무부 부 찌엔 탕(Vũ Chiến Thắng) 차관은 베트남이 해외 노동 이동성 시장을 재편하고, 고숙련 노동 이주를 추진하며, 독일, 캐나다, 호주 등 노동력 부족에 직면한 선진국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100여 개 노동 수출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대화에서 탕 차관은 베트남이 계약직 고용을 위한 베트남 노동자 해외 파견 관리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전 승인 관리에서 사후 검사로 전환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사업 조건과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투명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탕 차관은 노동 이동성이 베트남 경제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수십만 명의 해외 베트남 노동자들이 연간 65억~70억 달러의 송금을 통해 빈곤 퇴치와 신농촌 지역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노동자 파견은 경제적 가치 외에도 일종의 인적 외교 역할을 하며, 베트남 노동자들의 전문성과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러나 그는 높은 서비스 수수료, 여러 기업의 불투명한 채용 관행, 근로자의 계약 위반 또는 해외 체류, 근로자의 언어 및 전문 기술 부족, 복잡한 절차 등 지속적인 어려움을 인정했다.
탕 차관은 내무부가 노동 이동성 관련 여러 회람을 개정하고 2030년까지 베트남 근로자를 해외 계약직으로 파견하는 전략을 수립할 것이며, 2045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투명한 법적 환경이 기업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그는 해외 노동부가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해외 파트너와의 협상을 강화하고, 베트남 근로자와 이주 노동 서비스 제공업체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는 것과 함께 행정 절차 처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
1월부터 10월까지 12만 1,000 명 이상의 베트남 근로자가 취업을 위해 해외로 파견되었으며, 이는 연초 목표의 93.2%에 해당한다. 2021~2025년 기간에는 총 수가 약 63만6,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목표를 127%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